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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게임이다.
난 예전에 TV에 연결해서 하는 게임기를 갖고 있을 때부터 핀볼을 좋아했다. 그래서, 간혹 컴퓨터를 하다가 기다릴 일이 생길 경우 핀볼을 하게 된다. 얼마 전, 컴퓨터에 오류가 발생했다. 윈도우 화면으로 부팅된 지 1분이 채 되지 않아 자꾸 재부팅이 되는 오류였다. 난 네트워크가 되는 안전모드로 부팅하여 네이버를 찾아보고 어찌어찌하여 간신히 고쳤다. 처음에 설정만 바꾸고 난 후, 심심해서 핀볼을 했는데...자그마치 800만점이 넘게 나왔다! 하이퍼스페이스 > 잭팟으로 이어지는 구멍(오른쪽 위)에 다섯 번인가 여섯 번 공이 들어가면 공의 궤도가 희안해진다. 중력장의 영향 어쩌구 하면서 내려오다말고 휜다. 뭐, 휠 때는 천천히 떨어지는 데다 구멍으로 떨어지지는 않기에 오히려 편하다. 다만, 그 효과는 얼마 가지 않는다. 스크린샷을 찍으려다 실패하고...그냥 고득점에 등록만 시켜놓았었다. 그런데 그 후 컴퓨터를 제대로 고치고 나서 보니...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다. 완전 신들린 플레이였건만...아쉽다. 어떤 계기로 읽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처음으로 바둑에 흥미를 가지게 해준 만화였다. 삼촌들이 바둑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나와는 별로 연관이 없었던 바둑이었다. 뭐, 아버지께서 한 번 바둑에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고 나를 말리셔서 배우지는 않았다.(참고로 삼촌 딸은 현재 초등학교 2학년, 27급 정도라고 들었음. 바둑 둘 줄 아시는 어른들이 3~9점 깔아주고 시작하면 거의 비등.)
작가분은 직접 프로기사한테 기보를 받아서 그린 듯한데...바둑에 문외한인 나로써는 그냥 검은 돌과 흰 돌이 놓여있는 것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바둑의 세계나 규칙, 용어 등은 그나마 어느 정도 알게 되었지만... 주인공 히카루는 우연히 과거의 인물 사이(유령)를 만나게 되고, 바둑을 접하게 된다. 과거 혼인보 슈우사쿠라는 바둑기사를 만들어냈다는 사이. 바둑은 전혀 모르는 상태로, 단지 사이의 지시에 따라 돌을 놓을 뿐이던 히카루는 점점 바둑에 빠져들게되고 실력이 부쩍 향상된다. 사이의 지시는 거의 듣지 않게 된 히카루(사이가 싫어져서가 아니라 스스로 바둑을 두고 싶어서). 그러던 와중, 사이가 사라져버린다. 히카루는 사이를 찾아다니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하고, 한중일 전에서 반 집차로 지게 된다. 결말이 좀 어수선하긴 하지만, 적어도 결말로 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다. 나는 성장류의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인 탓도 있지만, 작가 분이 그림도 잘 그리시고 스토리도 재미있게 잘 이끌어나갔기 때문이리라. 이 책에서 나온 명언: (바둑을 하는 이유는? 이라는 질문에 히카루가 대답한 말) 머나먼 과거와 머나먼 미래를 잇기 위해서...그러기 위해서 난 존재한다. 사이코메트리가 가능한 고등학생 에지의 이야기이다. 여기서 사이코메트리란, 사물 등에 맺혀져 있는 기억의 편린...같은 것들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하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를 이룬다. 다만, 그냥 고등학생이 사건현장을 마음대로 다닐 수는 없는 노릇. 미녀 형사를 돕는 형태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주인공 에지는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주먹도 상당히 센 편이라 에가와 토오루와 함께 뒷골목의 전설로 남아있다. 두 명이서 30여명을 쓰러뜨리는 것을 볼 때면, 상남이인조의 귀폭 콤비(이건 나중에 글로...)를 보는 듯하기도 하다. 왠지 두 캐릭터가 닮은 면이 있기도 하고... 초현실적인 내용을 다룬 탓인지 내용 중간중간에도 비현실적인 내용은 있다. 폴터가이스트라던가, 영혼(귀신)에 관한 것 등 말이다. 그 외에 보통 사건의 대부분은 트라우마와 연관된 것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온 명언: 심두멸각(心頭滅却)이면 불조차 차가우리. (생각을 없앤다는 뜻입니다. 손이 잘린 후 고통스러움을 참아낼 때 중얼거리는...) 처음 접해보는 미식축구 만화, 랄까.
친구가 책방에서 빌려가는 것을 보고...한 번 보게 된 것이었는데, 그대로 빠져들어버렸다; 아마, 이 책이 특히 인기를 끄는 것은 인간적인 주인공과 팀원들(다들 약점이 있는..), 그리고 그들의 성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이 속한 팀은 엄청난 약팀이지만, 한 명 한 명 역할 별로 팀원을 받아들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점차 강해지고 있다. 이 만화를 보다가...NFL2004를 구해서 한 적도 있었다. 다만, 달리기 버튼이 무엇인지 결국 알지 못해서 중간에 때려치기는 했지만 말이다; 여하튼, 강추하기엔 충분한 만화이다. 그림체도 상당히 좋고, 코믹적인 요소도 많다. 미식축구를 중간중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아서, 읽기에도 편하다. 룰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 책에서 나온 명언 : 굴욕을 맛본 적이 없는 선수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일류선수는 수많은 노력을 해서 그걸 빨리 극복한다. 평범한 선수는 극복하는 게 좀 늦다. 그리고 패자는 언제까지나 그라운드에 누워서 일어설 줄을 모른다. (by 텍사스대 미식축구 감독 대럴 로얄) 군계軍鷄. 싸움닭이라는 뜻이다.
주인공 류는 부모를 죽인 우등생이다. 그는 무언가 억눌려 있었고, 한순간 폭발하여 칼을 휘두르고 만다. 아니, 휘두르기는 한 것일까; 지금까지 읽은 걸로 보아, 직접 죽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무언가 사정이 있다고 해야할까? 류는 살인죄로 소년원에서 2년간 지내게 된다. 그곳에 가자마자 당하고 만(...뻔하지 뭐) 그는 분노한다. 그러던 와중 무기수인 가라데 고수 구로카와를 만나게 된다. 본래는 단순히 소년원에 복역중인 사람들에게 가라데를 가르치는 것에 지나지 않으나, 류는 살아남기 위해 살기를 띄고, 구로카와는 무언가 느끼고 그를 특별히 신경쓰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미친듯이 수련하는 류. 결국 소년원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나가게 된다. 그러나 부모 살인자의 몸으로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뒷골목 사회를 전전하는 것 뿐. 단지 폭력만을 휘두르던 그는 살아남기 위해 더욱 강해지려고 하고, 그 과정으로 반류회(구로카와도 이곳의 유파) 최고수 스가와라와 붙게 된다. 경기에서는 졌을지 모르나, 실전에서는 이긴다. 류는 스가와라와의 격투 후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 간다. 약에 중독된 여동생을 먹여살리기 위해서이다. 그곳에서 뒷골목 격투로 돈을 벌던 그는, 강력한 적 유(성이 유씨)를 만나게 된다. 중국무술을 쓰는 그에게 전혀 손대지 못하고 당하는 류. 류는 그의 스승과 우연히 인연을 맺고 그에게서 무술을 배우게 된다. 일종의 경신술(아라한 장풍대작전에도 나온 적 있는 수련 방법: 큰 그릇에 물을 채워두고 그 그릇 위에 올라서는..), 발경 등... 배우던 와중, 유가 찾아온다. 스승과 여제자는 죽고, 류와의 격투 중 유는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그리고 류는 다시 뒷골목으로 돌아온다.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간다. 천재 댄서 토마. 그는 류와 사가와라의 시합을 보고 무언가 필연이랄까, 운명이랄까, 여하튼 무언가를 느끼고 격투기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구로카와에게 손을 대었을 뿐인데 생명력을 북돋는 그는, 단지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류와 대조적이다. 17권까지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몇 권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19세 미만 구독불가이다. 하긴, 류는 살기위해서라고는 하나 필요이상으로 잔인할 때가 있다. 그는 성악설을 믿고 있으니까. 그도 사람을 믿기는 하지만... 뭐, 별건 아니고, 초저용량의 추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는 일본 게임으로 보이는데, 번역을 해 놓아서 다행히 풀어나갈 수 있었다. 내가 하고 있는 번역본은...DC의 근성갤의 근성가이가 만들어 낸 듯했다. 풋사과, 애로사항이 꽃핀다,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전국구 칼잡이, 강용, 소희;...등의 대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4개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나'가 변호사로써 피고인을 무죄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난 3번째 에피소드를 해결 중인데,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갰다, 어려워서 무슨 증거물을 제출해야 할 지를 전혀 모르겠다; 그래도 역시 포기하지는 않아. 탐정학원 큐에서 나온 말이 있지. "탐정이 포기하면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아무래도 추리 카페에서 활동하다보니; ㅋㅋㅋ 그림체도 좋고...ㅋ 저용량이지만 할만한 게임이다. 쿵후...라는 소재만으로도 꽤나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고 본다. 친미라는 이름은 아마 왠만한 사람들은 들어본-특히 무술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일 것이다. 내가 친미라는 이름을 본 것은 초등학교 때...로 기억하고 있다(지금이 20대 초반이니 꽤 오래된;).
1부는 친미의 성장을 그려내었다고 볼 수 있다. 소림사의 이름을 바꾼 듯한 대림사에서 지내는 친미는 특별한 재능을 보이며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나중에 황제가 주관하는 무술대회에도 나가게 된다. 황제의 암살시도를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거기에서 각각 봉술과 각법을 주무기로 삼는 이들을 만나 대결하고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암살시도를 저지한 친미는 황제와 인연을 맺는다. 2부는 거의 완숙한 경지에 이른 친미가 황제의 명을 받는다. 즉 일종의 암행어사의 성격을 띄고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첫번째의 사건은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해결한다. 두번째 임무는 1부에서 대결했던 봉술과 각법의 달인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20권 이후로 아직 나오지 않았다; 친미의 주무기는 통배권과 재빠른 몸놀림, 임기응변 등이라고 할 수 있다. 뭐, 재미로 읽어보기엔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괴소년 호야'의 작가가 새로 쓰는 작품이다.
이 작가는, 스케일이 큰 것을 매우 좋아하는 모양이다. 요괴소년 호야에서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지만, 점점 스케일이 커져서 결국 주인공이 거의 자기를 희생하여 세계를 구하게 되는 내용인데, 이 만화에서도 어느정도는 그렇다. 처음에 나오는 남자애가 죽어서 그냥 읽는 거 때려치울까...했는데 이왕 구한 거, 그냥 계속 읽어나갔다. 나중에 나오지만, 그 남자는 단지 왼팔이 잘렸었던 것 뿐이었다. 대략 그건 넘어가고...이 만화는 인형 vs 인간의 대결구도라고 할 수 있다. 인간 중에서도 인형에게 대항가능한 일족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그들은 중간에 전쟁에서 거의 다 죽는다. 그래서 주인공을 비롯한 몇 명만 남는다(솔직히 누가 진정한 주인공인지는 모르겠다;;;). 현재는 진정한 적의 배후가 나타나고, 아까 죽은 줄 알았던 남자는 강하긴 하지만 동료들의 죽음으로 약간 이성을 잃은 상태이다. 그래서 서로 좋아하는 사이의 여자를 증오하고 있다...뭐, 그 정도만 하겠다. 이것도 충분히 네타; 인데다 아직 결말이 나온 것도 아니니까. 결국은 해피엔딩-이 작가의 취향(?)으로 볼 때 희생...같은 것이 나올 지도 모른다만-이겠지만 그 과정이 궁금하다는 말씀. 우연히 구해서 본 책이다.
제목에 해왕海王이라는 것이 들어간 만큼, 바다의 왕을 가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나 할까? 처음에는 쫓겨다니는 왕자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를 잠시 도와주는 넋나간 녀석이 주인공이다. 넋이 나갔다는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녀석은 전투에 있어서 무적에 '가깝고' (진짜 무적은 같이 다니는 용병이다. 조낸 강하다. 주인공도 비슷하지만 조금 성향이 다르다) 뭐든지 아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머리도 좋다. 전략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이다. 왕자가 왕이 되는 것을 도와준 주인공은 자신의 본거지-아마 전설의 해적 정도였던 듯-로 돌아간다. 왕이 죽어 그 후계자를 가리게 되는데, 삼파전이 된다. 그곳의 여덟 제독(일곱명일 지도...)은 각각 후계자를 지원한다. 주인공에게 지원하는 이는 겨우 하나(그래도 실력은 그 중 상위). 바다의 왕의 후계자를 가르는 만큼 시합은 배로 경주하는 것. 2승 1패로 이기지만 거의 비슷하게 들어오게 된 것이 발목을 잡는다. 마치 패배한 것처럼 되어 버린 것. 주인공은 자기 나름대로 그 자리를 되찾을 것을 다짐한다... 뭐, 이런 내용이다. 선상 전투도 볼만하지만 전투선끼리의 전투도 볼만하다. 상당히 전략적 이라고나 할까. 단순히 배의 성능만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아니다. 제독들이 가진 배는 각자 성능이 다른데, 주인공은 각각의 배의 특성을 파악하여 암초 사이에서 곡예하듯 전투 한다. 암초사이의 길을 외운다든가, 적들의 배를 엉키게 한다든가...(더이상은 기억이;;;) 강추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 번쯤은 봐도 괜찮을듯한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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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준기 at 10/16 케릭터들의 개성이 강해.. by 옆집토끼 at 01/08 흠...전 1편의 예상못한.. by 아랑이 at 11/26 ;ㅅ; 일반적으로 속편 .. by Jigsaw at 11/25 영화 총점:** 영화에서 .. by Jigsaw at 11/25 일단 개인적인 감상을 .. by Jigsaw at 11/25 |